한국연극인복지재단은 지난 1월부터 6개월간 직업 연극인 15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얻는 연평균 수입이 43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. 이를 월수입으로 환산하면 36만원이며 수입이 전혀 없거나 나가는 돈이 더 든다는 대답도 11.3%로 열명에 한명 꼴로 나왔다.

응답자중 62.4%는 먹고 살기위해 다른 일을 함께 하고 있으며 부수입은 연 779만7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또 전체 응답자의 24%만이 국민연금에 가입돼있었으며 국민건강보험은 77%, 고용보험은 15%,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률은 17.4%에 그쳤다. 반면 창작 할동 탓에 아프거나 다친 적이 있는 사람은 52.3%로 절반을 넘었다. 연극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꼽히는 임금 체불에 대해서는 60%가 대가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1인당 평균체불액은 527만원이나 됐다.

재단은 이같은 현실을 공론화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학로 ...[전체보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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